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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교 두 곳에 폭탄" 협박...경찰, 발신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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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0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와 남동구에 있는 고등학교 두 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메일이 소방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3시간 반가량 두 학교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메일 발신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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