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7.5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영상] "전 언제나 스퍼스입니다"…토트넘 팬들과 '뜨거운 안녕'

연합뉴스 전석우
원문보기


(서울=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로 뚜렷한 발자국을 남긴 '손세이셔널' 손흥민(33·LAFC)이 홈 팬들 앞에서 '뜨거운 안녕'을 외쳤습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킥오프를 앞두고 팬들 앞에 섰는데요.

지난 8월 한국에서 치러진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 기간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을 발표하면서 토트넘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런던으로 돌아가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겠다"고 약속했고 4개월여 만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해 팬들을 만났습니다.

이날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을 가득 채운 홈 팬들은 모두 일어서서 '영웅의 귀환'을 기다렸고, 마침내 회색 롱코트에 검은색 목도리를 착용한 손흥민이 그라운드에 들어서자 기립 박수를 보내며 환영했습니다. 팬들 앞에서 손흥민은 감격에 겨운 듯 떨리는 목소리로 "여러분 안녕하세요. 쏘니(손흥민)가 여기에 왔습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하자, 관중석은 또다시 함성과 박수 소리로 들썩였습니다.

손흥민은 "여러분들이 저를 잊지 않기를 바랐다. 정말 엄청난 10년 동안의 세월이었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저는 언제나 토트넘의 일원이 되고 싶다.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구혜원

영상 : Tottenham Hotspur 유튜브·Tottenham Hotspur 인스타그램(@spursofficial)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2. 2윈터 악플 법적대응
    윈터 악플 법적대응
  3. 3감보아 보스턴 마이너 계약
    감보아 보스턴 마이너 계약
  4. 4박종준 비화폰 삭제
    박종준 비화폰 삭제
  5. 5성시경 소속사 미등록
    성시경 소속사 미등록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