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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철도노조도 11일 총파업…총 2700명 중 1500명 참여 예상

뉴스1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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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열차 대부분 중단, 전체 평균 운행률 70% 수준



광주송정역에서 열차 이용객들이 서울행 KTX산천에 오르고 있다. ⓒ News1 이승현 기자

광주송정역에서 열차 이용객들이 서울행 KTX산천에 오르고 있다. ⓒ News1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철도노조 호남본부가 고속철도(KTX·SR) 통합과 성과급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해 승객 불편이 예상된다.

10일 철도노조 호남본부에 따르면 노조는 11일 오후 2시 전북 전주시에서 파업 출정식을 연다. 실제 파업은 오전 9시부터 돌입할 예정이다.

출정식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 의원 사무실 앞에서 진행된다.

전면 파업에 돌입하는 호남본부 조합원은 총 2700명 가량으로 이 중 1200명은 필수유지인력에 해당한다.

노조 측은 필수인력을 제외한 1500여 명이 파업 대상이지만 실제 참여 규모는 다소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파업으로 인해 열차 운행 차질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노조는 KTX 운행률이 60∼70% 수준을 유지하고 일반열차는 5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화물열차는 대부분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평균 운행률은 예년처럼 약 70%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철도노조는 고속철도(KTX·SR) 통합, 성과급 정상화, 안전 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정부에 기존 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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