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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으로 향한 김연경 애제자' 인쿠시, 위파위 등번호 1번 달고 뛴다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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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에 합류해 훈련 중인 인쿠시. 정관장 배구단 제공

정관장에 합류해 훈련 중인 인쿠시. 정관장 배구단 제공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을 거쳐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에 입단한 몽골 국적의 인쿠시가 등번호 1번을 달고 V-리그 무대를 누빈다.

10일 정관장에 따르면 인쿠시는 등번호 1번을 배정받았다. 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인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팀을 떠나면서 위파위가 사용하기로 했던 등번호 1번을 인쿠시가 물려받게 됐다.

태국 국적의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는 지난 2월 경기 도중 점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달려 왔다. 그러나 복귀 시점이 늦어지면서 결국 정관장과 결별했다.

정관장은 지난 8일 위파위의 대체 아시아 쿼터 선수로 같은 포지션의 인쿠시를 전격 영입했다. 현재 목포과학대 1학년에 재학 중인 인쿠시는 소속팀에서는 등번호 13번을 달고 뛰었으며, MBC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3번을 달고 필승 원더독스의 주포로 활약한 바 있다.

구단은 인쿠시의 V리그 출전을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인쿠시는 현재 유학 비자에서 취업 비자로 체류 자격을 변경해야 하며,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도 받아야 한다. 인쿠시는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3라운드에 V-리그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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