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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측근 정진상 "통일교 측과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

머니투데이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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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지난 7월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수수 혐의 7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지난 7월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수수 혐의 7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을 상대로 통일교가 접촉을 시도했단 의혹과 관련, 정 전 실장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정 전 실장이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통일교 측과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 정 전 실장은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른바 '성남·경기라인' 가운데 한 명이다.

전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건진법사 전정배씨의 알선수재 혐의 재판에서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여야 유력 후보였던 이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 측 모두에 접촉을 시도한 정황이 담긴 통일교 간부들의 대화 녹음파일이 법정에서 다수 공개됐다. 녹음본 가운데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이현형 전 통일교 부회장 사이의 2022년 1월 통화에서 정 전 실장의 이름이 언급됐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5일 자신의 업무상 횡령 등 혐의 공판에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민주당에도 "어프로치(접근)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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