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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위기경보 전국 '주의', 가을 기준 두 번째... 내일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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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산불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 중인 가운데 오늘도 동해안과 남부 내륙으로 산불 위험 지역이 더 확대했습니다.

최근 가을 산불도 증가하고 있는데, 전국 단위로 위기경보가 지속하는 건 제도 도입 후 올해가 2번째라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건조한 날씨가 비상이네요.

어제보다 더 위험 지역이 늘었다고요.


[기자]
네, 어제는 동해안과 일부 남해안으로 위험 단계가 높음 수준이었다면 오늘은 높음 단계가 해안에서 광주와 대구 등 남부 내륙으로 더 확대한 상황입니다.

특히 현재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0일 이후 지금까지 전국 단위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 중인데요.


가을에 이렇게 전국 단위로 위기경보 '주의'수준이 발령된 건 2010년 제도 도입 후, 2017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입니다.

특히 올해는 가을철 산불 발생 빈도도 지난해와 평년보다 높은데요.

11월 이후 가을 산불 기준 올해 총 49건 발생했고 이는 지난해 (22건)보다는 약 2.2배, 최근 10년 평균(33.8건) 기준으로는 1.4배 많은 수준입니다.


특히 동해안은 건조특보가 10일 이상 지속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오늘까지 산림 주변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다만 이 같은 가을 산불의 위험은 내일부터 잠시 주춤할 전망인데요.

우선 내일은 내륙으로 5~10mm의 비가 오겠고.

서 단비 효과는 하루에서 이틀 정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강원 산간과 동해안으로는 3에서 10cm의 눈이 오겠고, 주말에도 전국에 또 한차례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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