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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 파업시 광역전철·KTX 대체인력 집중 투입"

뉴시스 정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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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대비 비상수송 대책점검회의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 24시간 운영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일 서울역에서 총파업(12.11) 예고 기자회견을 열고 고속철도(KTX-SRT) 통합, 안전대책 마련, 성과급 정상화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5.12.0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일 서울역에서 총파업(12.11) 예고 기자회견을 열고 고속철도(KTX-SRT) 통합, 안전대책 마련, 성과급 정상화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5.12.0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가 이번주 총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 철도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국토부는 이날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강희업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코레일 노사 협상이 결렬돼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광역전철과 KTX에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족한 열차운행으로 인한 교통수요는 고속·광역버스, 국내선 항공기 등 가용 가능한 대체 교통수단을 최대한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철도 파업에 따른 출퇴근 시간 혼잡에 대비해 인파가 몰리는 주요 거점역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역사 내 질서 유지 및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철도노조가 파업계획을 철회하고 노사간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확보를 위해 파업대비 수송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레일 1노조는 고속철도 통합, 성과급 지급 정상화를 주장하면서 오는 11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1~3노조 역시 임금 인상과 사측의 경영혁신안 폐기를 요구하면서 12일부터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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