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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 인천 군·구 첫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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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관내 10개 군·구 최초로 재인증을 받았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민원실을 운영하는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내·외부 환경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인증 제도다.

민원실 내외부 여건과 서비스 접근성, 민원 처리 전문성, 만족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을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고객 만족도 조사로 살펴봤다.

구는 △민원인 휴게공간 정비 △민원 전용 주차장 조성 △송도 주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2청사’ 운영 △연수드림캔버스·스마트 홍보게시판 설치 등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3년간 꾸준히 노력해 이번 재인증으로 서비스 우수기관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민원 응대를 위해 환경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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