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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 회고전·오윤 컬렉션…내년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연합뉴스 황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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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의제 '창작' 전시 의제 '기술'…서서울미술관 상반기 개관
유영국 作 '작품'[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영국 作 '작품'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2026년 기관 의제를 '창작', 전시 의제를 '기술'로 정하고 의제에 맞는 다양한 전시와 입체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서소문본관은 상반기 한국 근대 거장전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5월)와 하반기 해외 대표작가전 '린 허쉬만 리슨'(10월)을 개최한다.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1916∼2002)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는 역대 최대 규모 회고전으로, 미공개작을 포함해 폭넓은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 근대 거장전' 첫 프로젝트인 이번 전시는 강렬한 색채와 절제된 구성으로 '심상의 산'을 구축해 온 유영국의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린 허쉬만 리슨'은 전시 의제 '기술'을 반영한 전시로 미국 원로 여성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영화감독인 린 허쉬만 리슨(84)의 작업을 조망한다. 인간과 기술의 관계, 정체성, 감시 등을 탐구해온 작가의 작품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공존을 둘러싼 의문을 제기한다.

북서울미술관에서는 보기, 읽기, 듣기의 감각적 관계를 실험하고 확장하는 매체 포커스 전시 '글쓰는 예술'(4월)과 국제교류전 '사운드는 언제나 살아있었다'(12월)를 개최한다.


'글쓰는 예술'은 시와 소설, 수필, 극본, 노래 가사 등 다양한 글쓰기가 여러 예술과 연결과 대화를 이끄는 창작의 과정을 탐색한다.

'사운드는 언제나 살아있었다'는 2024년부터 내년까지 세마(SeMA)-동북유럽권 협력의 결실인 대규모 국제기획전으로, 한국, 폴란드, 독일 작가들이 참여한다. 라디오에서 출발한 사운드아트, 사운드 기반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소장자료 기획전 '오윤 컬렉션'(8월)을 개최한다. 1980년대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오윤(1846∼1986) 작고 40주기를 맞아 마련한 전시로, 2024년 수집한 오윤 아카이브를 통해 그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을 조명한다.


남서울미술관에서는 연례 조각가 개인전 '조숙진'(7월)을 선보인다. 1988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국제적으로 활동해온 작가 조숙진(65)의 초기 부조 시리즈부터 뉴욕 시기 설치·퍼포먼스·건축 프로젝트·드로잉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국내 미공개작도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제13회 서울사진축제 '컴백홈'(4월)을 개최한다. 서울사진축제는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서울 대표 사진 축제로, 내년에는 기억·시간·정체성이 교차하는 공간으로서 '집'의 의미를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상반기 개관을 앞둔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은 개관특별전으로 건립기록전 '우리의 시간은 여기서부터', SeMA 퍼포먼스 '호흡', 뉴미디어 소장품전 '서서울의 투명한 '청소년' 기계'를 선보인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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