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이 지난달 두 달 연속 소비자물가지수(CPI)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여전히 0%대 상승률을 유지했지만 32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저물가 암흑기를 탈피할지 주목된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됏다.
중국 CPI는 8월(-0.4%)과 9월(-0.3%)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10월에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 연휴가 포함되면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어 지난달에도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0.7%로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수치는 지난 2023년 3월(1.0%) 이후 가장 높았다.
11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2.2% 하락하며 시장 전망(-2.1%)에 부합했다. 중국 PPI는 2022년 10월부터 38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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