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알렉사+로 쇼핑 경험 혁신… 자동 주문·개인화 추천까지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알렉사+(Alexa+)에 새로운 쇼핑 기능을 추가하며, AI 기반 쇼핑 경험을 강화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알렉사+는 이제 특정 제품의 가격이 사용자가 설정한 금액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주문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장바구니와 위시리스트에 있는 제품도 추적해, 최적의 구매 타이밍을 제공한다.

또 다른 기능으로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에코 쇼15(Echo Show 15) 및 에코 쇼21(Echo Show 21)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 에센셜'(Shopping Essentials) 도구가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실시간 주문 추적, 최근 주문 내역, 재구매 추천, 저장된 제품, 쇼핑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을 터치하면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장바구니에 추가하거나 구매를 완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알렉사+는 특정 기념일이나 선물 대상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화된 제품 추천을 제공하며, 주문 완료 직전까지 추가 아이템을 제안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새 기기나 장난감을 구매할 때 배터리 추가 구매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