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아내 원진서가 결혼 일주일 만에 응급실을 찾은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
개그맨 출신 방송인 윤정수 아내이자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가 결혼 일주일 만에 응급실을 찾았다.
원진서는 지난 9일 SNS(소셜미디어)에 "지난 일요일 해산물 잘못 먹어서 결혼 일주일 만에 아나필락시스 증후군으로 응급실"이라며 "항상 아빠랑 가던 응급실을 이젠 보호자가 바뀌어 오빠(윤정수)랑 고고"라고 적었다.
사진 속 원진서는 환자복을 입고 병원 침대에 누워 손으로 브이(V) 자를 그리고 있다. 팔에 꽂힌 주삿바늘이 눈길을 끈다. 그는 "오빠가 브이 시켰다"는 귀여운 투정과 함께 "아프지 말아야겠다. 더 건강해야겠다"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 죽 사진을 올리면서는 "응급실 다녀온 뒤로 하루가 지났는데도 어제 속이 계속 안 좋다고 하니 오빠가 퇴근길에 죽을 사다줬다"며 "꿀맛이었다. 거짓말처럼 속이 금새 편안해졌다"고 윤정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 리포터 출신 원진서는 지난달 30일 12세 연상 윤정수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난임 지원 혜택을 위해 지난 7월 혼인신고를 먼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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