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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80개국으로 번진 ‘카카오워크’…이용자 50만명 눈앞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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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카카오 IT 서비스 전문기업 디케이테크인이 종합 그룹웨어 협업툴 ‘카카오워크’ 올해 이용량 데이터를 10일 공개했다.

카카오워크 올해 3분기(2025년 7~9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49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 1분기부터 이미 지난해 전체 수치를 넘어서는 흐름을 보였으며 4분기 들어 10·11월 이용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을 앞서면서 역대 최고 성과가 예상된다.

카카오워크 성장 배경으로는 해외 이용 증가, 다양한 업무환경을 고려한 보안 기술, 고객 요청을 반영한 기능 업데이트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이용 국가는 지난해 38개국에서 올해 10월 기준 80개국으로 확대됐다. 주요 사용 국가는 미국,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의 해외 법인 확장과 함께 본사와 지사를 잇는 협업 도구로 카카오워크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8개 언어를 지원하고 화면 구성이나 서비스 안정성 면에서도 현지 직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카카오워크는 자체 데이터 보호체계 ‘E3(Enterprise Endpoint Encryption)’ 기반의 종단간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물리적 해킹 상황에서도 정보 유출을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안 관리와 파일 유출 방지 기능도 강화해왔다. 여기에 채팅방 그룹 설정, 검색 기능 개선, 실시간 번역 등 고객 요청을 반영한 업데이트도 지속했다.

강석종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서비스에 빠르게 반영해 온 노력이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AI 기술 고도화 등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필수적인 업무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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