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과 관련해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국회가 국민의 불안감을 없애는 노력을 제도적으로 해나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실장은 어제(9일) MBC 뉴스에 출연해 사법 개혁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 실장은 "지난 3월 윤석열 씨의 구속이 취소돼 당당히 걸어 나왔다"면서 국민들은 "법원이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강 실장은 10·15 대책과 관련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의 추가 대책을 내놓았는데 국민이 불편을 느끼게 된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향후 공급, 금융, 세제나 다양한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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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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