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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서 쇼핑 카트 7대 '와르르'…고객과 충돌 (영상)

뉴시스 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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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러시아의 한 마트에서 쇼핑 카트 여러 대가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쏟아져 고객과 충돌하는 장면. (영상출처: 더선 캡처)2025.12.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러시아의 한 마트에서 쇼핑 카트 여러 대가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쏟아져 고객과 충돌하는 장면. (영상출처: 더선 캡처)2025.12.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오채연 인턴기자 = 러시아의 한 마트에서 직원의 부주의로 쇼핑 카트 여러 대가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쏟아지면서 고객 한 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일 러시아의 한 프랜차이즈 마트에서 발생했다.

직원이 카트 고정 장치 없이 여러 대의 카트를 에스컬레이터에 올려 이동시키다 카트가 한꺼번에 쏟아져 내려오면서, 아래에 있던 여성 고객이 강하게 들이받혔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직원이 안전조치 없이 여러 대의 카트를 에스컬레이터에 올려두는 장면이 담겼다.

잠시 뒤 카트들이 연달아 쏟아지며 총 7대가 여성 고객을 들이받았다. 여성은 첫 충격 이후 몸을 가누려했지만 두 번째 충돌에 공중으로 튕겨 나가 바닥에 쓰러졌고, 카트들은 충돌 후에도 멈추지 않고 유리창까지 들이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고 직후 직원이 에스컬레이터를 뛰어 내려왔지만 피해자를 돕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해당 직원은 마트 소속이 아니라 외주 청소 용역 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직원에 대해 형사 고소를 제기했다.

러시아 내무부 첼랴빈스크 지역 경찰국 대변인은 “의료기관으로부터 부상 보고를 접수했으며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마트 측은 성명을 통해 "해당 직원은 중대한 안전 규정을 위반하여 고객에게 부상을 입히고 마트 시설에도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매장 관리자가 카트에 무빙워크용 고정 휠이 없이 에스컬레이터로 운반하지 말라고 지시했었다"며 직원의 단독 과실임을 강조했다. 마트 측 대변인은 피해 고객을 만나 사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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