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8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양의지, 황금장갑 10개 모았다…안현민도 수상

연합뉴스TV 장윤희
원문보기


[앵커]

올해 프로야구 분야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각종 기록이 쏟아졌습니다.

두산 양의지 선수는 최다 수상 타이 기록을, 삼성 최형우 선수는 최고령 수상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장윤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를 빛낸 스타들이 한껏 차려입고 시상식장에 자리했습니다.


두산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 10번째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으며 이승엽 전 두산 감독이 보유하던 최다 수상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단일 포지션 부문으로는 9회 최다 수상 신기록입니다.

<양의지 / 두산베어스 선수> "내년에는 새로 오신 김원형 감독님과 이 자리에서 열한번째 (골든글러브)와 감독상을 같이 수상했으면 좋겠습니다."


금빛으로 머리를 물들인 kt 안현민.

신인상을 수상한 그는 외야수 부문 골든 글러브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신인왕이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한건 KBO역사상 9번째입니다.


<안현민 / kt위즈> "꿈이라 해도 너무 과분할 정도로 이렇게 한해를 마무리 짓게 되었는데, 내년에는 우승을 하는 꿈을 한번 꾸어야되지 않을까. 준비 잘 해서 그 꿈을 이룰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명타자 부문 1983년생 최형우는, 지난해 자신의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습니다.

최고 득표율 97.8% 기록도 최형우의 몫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KIA에서 뛰다 FA로 삼성의 유니폼을 갈아입은 최형우는 옛 동료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며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최형우 / 삼성 라이온즈> "(박)찬호 (최)원준이 (이)우성이까지 모두 전부다 저한테 고맙다고 하던데 아니야, 내가 더 고마웠어."

키움 송성문·LG 신민재·NC 김주원도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습니다.

LG를 통합우승으로 이끈 염경엽 감독은 처음 신설된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아]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이은별]

#프로야구 #KBO #골든글러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윤희(ego@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서현진 이준혁 사과
    서현진 이준혁 사과
  2. 2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3. 3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4. 4지브리 전시 연기
    지브리 전시 연기
  5. 5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