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OSEN 언론사 이미지

조세호 자진 하차했지만…‘유퀴즈’ 예고편엔 편집 없이 등장 '눈길' [핫피플]

OSEN
원문보기

[OSEN=김수형 기자] ‘이른바 ‘조폭 연루설’ 여파로 방송인 조세호가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가운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차 결정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 조세호가 편집 없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OSEN을 통해 “조세호 님이 고심 끝에 전해온 하차 의사를 존중해, 향후 녹화부터 조세호 님은 본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녹화를 마친 2주 분량은 편성대로 방송되며, 금주 녹화는 출연이 예정된 게스트들과의 약속으로 인해 취소가 어려워 조세호 님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입장을 내고 조세호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에서 자진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조세호 씨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구설로 인해 시청자들과 제작진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판단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최근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및 자금 세탁 혐의를 받는 조직폭력배 실세로 알려진 최 씨와의 친분 의혹에 휩싸였다. 한 누리꾼은 조세호와 최 씨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가 선물 수수, 프랜차이즈 홍보 연루 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측은 “다양한 행사와 방송 활동 과정에서 알게 된 단순 지인일 뿐이며, 대가성 선물이나 부적절한 관계는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논란이 확산되며 하차 요구가 이어지자 조세호는 결국 고정 출연 중이던 두 프로그램에서 물러났다. ‘1박 2일’ 에 이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그동안 유재석과 조세호의 2인 MC 체제로 진행돼 온 프로그램인 만큼, 유재석 단독 진행 여부나 새로운 MC 영입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주 녹화는 조세호 없이 유재석 단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9일 방송을 앞두고 ‘20분간 심정지를 겪고 기적처럼 돌아온 김수용’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에는 조세호가 기존과 마찬가지로 편집 없이 등장했다. 앞서 제작진이 밝힌 것처럼 이미 녹화가 완료된 분량과 관련 콘텐츠는 그대로 방송하겠다는 방침을 유지한 셈이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입장대로 간다”, “당분간은 기존 촬영분을 존중하는 분위기”라는 반응과 함께, 향후 본방송에서 어떤 변화가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조세호의 하차 이후,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어떤 방식으로 변화를 이어갈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퀴즈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서현진 이준혁 사과
    서현진 이준혁 사과
  2. 2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3. 3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4. 4지브리 전시 연기
    지브리 전시 연기
  5. 5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