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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통산 10번째 골든글러브 이승엽과 타이...최형우 최고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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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두산 양의지 선수가 10번째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이승엽 전 감독이 보유한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삼성으로 이적한 최형우 선수는 가장 높은 득표율로 최고령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전 이미 포수 부문에선 최다 골든글러브 기록을 경신했던 두산 양의지.


올해엔 9번째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 주인공이었습니다.

지명타자로 받은 걸 합쳐 통산 10번째 수상으로 이승엽 전 감독과 최다 수상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양의지 / 골든글러브 포수 수상자 : 솔직하게 전 이승엽 감독님하고 비교 대상이 아니고, 전 현역이기 때문에 11번째 (수상)에 도전하겠습니다.]


지명 타자 부문에선 최형우가 97.8%, 최고 득표율로 최고령 수상 기록까지 다시 썼습니다.

[최형우 /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수상자 : 나이라는 단어와 매년 싸우고 있는데, 뭐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뭔가 제가 이겨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저 자신한테 뿌듯합니다.]

KIA에서 뛰었지만, 이제 다시 삼성 소속.


마흔이 넘어서야 친정에 돌아왔지만, 걱정하지 말라며 삼성 팬에게 인사한 최형우는 KIA 후배들의 이름을 한 명씩 거론하며 이별의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최형우 /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수상자 : 전부 다 저한테 고맙다고 하던데 아니야 내가 더 그동안 고마웠어. 항상 추억이라는 게 있으면 또 그걸 묻고 좋게 만날 날이 오니까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하자고!]

신인상의 주인공 안현민은 외야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도 수상하며 역대 9번째로 한해 동시 수상 기록을 세웠고,

2루수 신민재, 3루수 송성문, 유격수 김주원까지 생애 첫 골든글러브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투수는 정규리그 MVP 폰세, 1루수는 디아즈, 경쟁이 치열했던 외야의 남은 두 자리는 구자욱과 레이예스가 차지했습니다.

YTN 이정미입니다.

영상기자 이수현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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