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보도에 끝까지 책임 물을 것"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전 장관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향해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은 전부 허위”라며 “단 하나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정활동은 물론 개인적 영역 어디에서도 통일교를 포함한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단언했다.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전 장관은 “근거 없는 진술을 사실처럼 꾸며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허위 조작”이라며 “제 명예와 공직의 신뢰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적 행위”라고 했다. 이어 “허위 보도와 악의적 왜곡에 대해서는 어떠한 예외도 없이,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전 장관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향해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은 전부 허위”라며 “단 하나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정활동은 물론 개인적 영역 어디에서도 통일교를 포함한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단언했다.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전 장관은 “근거 없는 진술을 사실처럼 꾸며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허위 조작”이라며 “제 명예와 공직의 신뢰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적 행위”라고 했다. 이어 “허위 보도와 악의적 왜곡에 대해서는 어떠한 예외도 없이,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에서 ‘전 장관에게 2018년부터 2020년 사이에 3,000만~4,000만 원 상당의 현금, 그리고 명품 시계 2점을 제공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