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당시 SNS에 계엄 동조 글을 올린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글을 올리기 전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를 통해 확보한 내란 특검 공소장에 따르면, 황 전 총리는 계엄 선포 당일 밤 11시쯤 김주현 전 민정수석에게 문자 메시지를 받고 이후 2분 39초가량 통화했습니다. 특검은 이 통화에서 비상계엄 선포 배경과 경위, 대통령실 내부 상황 등을 파악한 것으로 봤습니다.
황 전 총리는 통화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사파 세력을 척결해야 한다. 부정선거 세력도 발본색원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특검은 황 전 총리가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을 인지하고도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선동글을 올렸다고 봤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팽재용(paengman@yna.co.kr)



![[뉴스나우] "통일교, 민주당도 지원" 후폭풍...특검, 선택적 수사 논란](/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2F2025%2F12%2F09%2F202512091306146497_t.jpg&w=384&q=100)


![[날씨] 동해안 대기 건조 수일째…출근길 곳곳 영하권](/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119%2F2025%2F12%2F09%2F746270_1765291589.jpg&w=384&q=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