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당시 SNS에 계엄 동조 글을 올린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글을 올리기 전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를 통해 확보한 내란 특검 공소장에 따르면, 황 전 총리는 계엄 선포 당일 밤 11시쯤 김주현 전 민정수석에게 문자 메시지를 받고 이후 2분 39초가량 통화했습니다. 특검은 이 통화에서 비상계엄 선포 배경과 경위, 대통령실 내부 상황 등을 파악한 것으로 봤습니다.
황 전 총리는 통화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사파 세력을 척결해야 한다. 부정선거 세력도 발본색원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특검은 황 전 총리가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을 인지하고도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선동글을 올렸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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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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