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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파키스탄·아프간 태국·캄보디아 분쟁에 긴장완화 촉구

연합뉴스 한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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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중국이 무력 분쟁 중인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태국과 캄보디아를 향해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은 중국의 전통적인 친구이자 좋은 이웃으로, 양국 모두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라며 "양국이 대화와 협상으로 갈등과 차이를 처리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함께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양국 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궈 대변인은 태국과 캄보디아의 충돌에 대해서도 "양국이 자제하고 서로 마주 보고 나아가 상황이 다시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중국은 우리의 방식으로 긴장 완화를 위해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은 5∼6일(현지시간) 국경 지역에서 교전을 벌여 민간이 5명이 숨졌다.

태국과 캄보디아도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휴전협정을 맺었으나 최근 국경 지역에서 다시 교전을 벌여 군인과 민간인 등 10명이 숨졌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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