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9일 뉴스리뷰

■고성에 본회의 정회도…필리버스터 극한 대치■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가 진행중입니다.

여야는 고성을 주고받았고, 국회의장은 결국 본회의를 정회했습니다.

필리버스터는 오늘 자정, 정기국회가 종료되면 동시에 해제됩니다.

■경찰, 쿠팡 본사 압수수색…"보안허점도 수사"■

쿠팡에서 벌어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쿠팡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유출 경위와 함께 쿠팡 측 보안에 허점이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 '통일교 민주당 후원 의혹' 경찰 이첩■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의 더불어민주당 금품 제공 의혹 사건을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습니다.

특검은 앞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조사 당시 "민주당 전현직 의원 2명에게 각 수천만원씩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중·러 군용기 다수, 방공식별구역 무단 진입■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다수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영공 침범은 없었고, 우리 군은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내일 큰 추위 없이 온화…모레 전국 비·눈■

내일은 추위가 한결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은 아침 기온 영상권을 회복하고, 한낮에는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저녁사이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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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