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남 영암군 시종면 한 오리농가에서 방역 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전남 영암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했다.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올해 동절기 8번째 고병원성 AI 발생이다. 육용 오리 농장에서는 처음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오리 사육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도 내렸다.
중수본은 오는 19일까지 이번 발생 농장과 동일한 계열사의 오리 계약사육농장과 전남 전체 오리농장에 대해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 해당 계열사 소속 도축장의 도축단계 검사 비율을 기존 30%에서 60%로 강화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 도래지 출입을 삼가야 한다”면서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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