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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발전소 화재 1시간 50분 만에 완진…2명 화상

연합뉴스TV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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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오후 2시 40분쯤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 만에 완전히 꺼졌는데요.

협력업체 직원 2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희 기자!

[기자]


네.

오늘(9일) 오후 2시 43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7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1시간 50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2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작업자들도 모두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설비 건물 1층에서 열교환기 버너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설비(IGCC)는 석탄을 고압 연소시켜 얻은 합성가스를 연료로 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로, 2016년 8월 준공됐습니다.

태안화력 내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설비 건물에서 불이 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23년 1월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외에도 태안화력에서는 지난 6월 하청노동자 김충현 씨가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등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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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g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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