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군용기 9대, KADIZ 진입…"역내 연합훈련 전력"

랴오닝 중국 항모가 서태평양에서 무력시위를 펼치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이어도와 독도 부근 한국 방공식별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합참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러시아 군용기 7대와 중국 군용기 2대가 동해, 남해상 한국 방공식별구역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고 공표했습니다.

이들 상당수는 중·러 연합훈련 참가 전력으로 실제로 어제부터 랴오닝 항모 주변으로 중국 해군 호위함 전력 2척도 잇따라 합류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