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현대차그룹, 연말성금 350억 원 전달…23년간 총 4,640억원 外

경제계 뉴스를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9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차그룹, 연말성금 350억 원 전달…23년간 총 4,640억원

현대차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9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4,640억 원에 달합니다.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에쓰오일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산불 속 주민 104명 구조"

에쓰오일이 오늘(9일) '2025년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열고, 영웅 해양경찰 9명에게 상패와 상금 9천만원을 수여했습니다.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최명근 경사는 올해 3월 영덕 지역 대형 산불 화재 현장에서 해안가 방파제에 고립된 주민 104명을 대피시켰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 문강혁 경장은 바다로 추락한 황순철 경사를 구조하려다 중상을 입었는데, 서로를 구하려는 두 사람의 노력과 용기가 인정돼 영웅 해양경찰에 함께 선발됐습니다.

▶ 현대로템, 육군 전방·해병대에 장애물개척전차 첫 공급

현대로템이 육군 전방 부대와 해병대에 처음으로 장애물개척전차를 공급합니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과 2,500억 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전방의 지뢰와 낙석 등을 제거해 아군의 기동로를 확보하는 전투 공병 전차입니다.

▶ LG전자, 'LG 가산 R&D 캠퍼스' 설립 50주년 기념식

LG전자가 국내 민간기업 최초의 종합 연구소인 '가산 R&D 캠퍼스' 설립 50주년을 맞아 어제(8일)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1975년 12월 설립된 가산 R&D 캠퍼스는 한국 가전 기술의 산실로 평가받는데, 냉장고용 리니어 컴프레서와 LG 스타일러 등 혁신 제품들이 탄생한 곳입니다.

▶ 에이피알, 성수동에 플래그십매장 '메디큐브 성수' 열어

에이피알이 성수동 연무장길에 신규 플래그십매장 '메디큐브 성수'를 열었습니다.

매장에는 실물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 존도 마련됐습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홍대점과 도산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매장"이라며 "성수동의 특징을 활용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비즈&(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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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