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1 °
텐아시아 언론사 이미지

매니저와 오해 풀었다더니…박나래, 결국 경찰 입건 '특수상해·명예훼손 혐의' [TEN이슈]

텐아시아
원문보기
[텐아시아=정세윤 기자]
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경찰이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코미디언 박나래를 입건했다.

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특수상해·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한 전 매니저들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고소인들을 불러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이들은 근무 당시 겪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와 관련해 약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도 맞대응에 나섰다. 그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공갈미수 혐의로 전 매니저들을 고소했다.

현재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과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지시, 각종 진행비 미정산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고 있다. 또 안주 심부름, 파티 뒤처리, 술자리 동행 강요, 24시간 대기 등 사적 괴롭힘도 당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주 도서관 붕괴
    광주 도서관 붕괴
  2. 2온유 피부 관리
    온유 피부 관리
  3. 3이경실 세바퀴 하차
    이경실 세바퀴 하차
  4. 4알바노 버저비터
    알바노 버저비터
  5. 5현대캐피탈 3연승
    현대캐피탈 3연승

텐아시아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