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 수사 과정에서 상관의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문지석 검사가 오는 11일 해당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특별검사팀에 출석합니다.
특검팀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 문 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지난 6일 현판식을 하고 수사를 개시한 지 닷새 만에 관련 의혹에 대한 첫 대면조사에 나서는 것입니다.
특검팀은 문 검사를 상대로 국정감사에서 주장한 수사 외압 의혹의 사실관계와 폭로 경위, 수사 과정에서 윗선에선 내린 구체적인 지시 내역 등을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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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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