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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 첫 임무 마치고 245일만에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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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8개월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NASA는 미 동부시간 9일 자정(한국시간 9일 오후) 조니 김과 러시아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리지코프, 알렉세이 주브리츠키가 탑승한 러시아 소유스 MS-27 우주선이 카자흐스탄 초원 지대에 착륙했다고 전했다.

착륙 후 세 우주비행사는 헬기를 통해 카자흐스탄 카라간다로 이동할 예정이며, 이후 각자 본국으로 복귀한다. 조니 김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돌아가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러시아 우주비행사 2명은 러시아 스타시티 훈련 기지로 향한다.

NASA와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지난 2022년 7월 상호 우주선 좌석 교환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 우주비행사들이 상대국 우주선을 타고 ISS를 오가고 있다.

조니 김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 해군과 군의관, 조종사 등 업무를 거쳐 정식 우주비행사가 됐다. 지난 4월 8일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ISS에 입성해 245일 동안 각종 과학 연구와 실험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 임무는 그가 2017년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이후 처음 맡은 우주 임무였으며, 한국계 우주비행사가 우주 공간에서 임무를 수행한 첫 사례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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