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합동 모의훈련

충주경찰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합동 모의훈련.(충주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는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 합동 모의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훈련은 가정폭력 행위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상황에 스마트워치 SOS 버튼을 눌러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상황을 가정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스마트워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자 안전 확보와 가해자 동선을 실시간 추적해 검거하는 과정을 재현했다.

윤원섭 서장은 "실전 대응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보다 효과적인 피해자 보호와 신속한 범인 검거를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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