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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건설기술 적용, 미래 건축 혁신적 방향성 제시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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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1회를 맞은 '토목건축기술대상'은 그동안 국내 건설기술 혁신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건설 아이디어와 첨단 과학기술을 창의적으로 융합해 미래 공간을 창조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의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건축 부문에 첨단산업 분야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첨단 건설 기술을 적용해 미래 건축에 대한 혁신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작품들에 적용된 건설 기술의 창의적 우수성을 심사위원들이 심도 있게 논의했고, 기술적 우수성과 더불어 미래 건축 기술에 대한 방향성도 최대한 고려될 수 있도록 심사 단계에서 고민했다.

가장 영예로운 기술대상은 현대건설의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가 수상하게 됐다.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는 급증하는 AI 관련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고밀도 운용이 가능하며, 글로벌 사업자의 요구도 수용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했으며, 첨단 화재 대응 프로세스가 구축돼 있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또 세련된 외관을 제공하는 첨단산업 건물이라는 점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해외 개발사업인 보미건설의 '보미 파이낸스센터', 첨단 스카이브리지를 적용한 롯데건설의 '부산 북항 롯데캐슬 드메르', 새로운 미래 도심 오피스텔 모델을 제시한 현대엔지니어링의 '루카(LUCA) 831', 창의적인 주상복합을 구현한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동성로 센트리엘', 복합시설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다짐의 '동빙고 근린공원 청소년 수련시설', 도심 재개발의 모델을 제시한 HDC현대산업개발의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등도 기술성과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번 기술대상 심사를 하면서 느낌 점은 AI와 같은 미래 사회 변화의 시작은 건축에서 시작되고 완성되며, 이를 통해 우리의 행복한 미래가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대한민국 건설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로운 수상을 하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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