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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민생 위협하는 ‘피싱사기’ 전담수사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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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사기수사계 현판식.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피싱사기수사계 현판식.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은 급증하는 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수사부서인 ‘피싱사기수사계’의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피싱사기수사계는 일선 경찰서에서 이관된 투자리딩방 사기, 로맨스스캠, 팀미션 및 노쇼사기 사건을 전담 수사하는 부서다.

경찰은 단일 사건의 피해액이 2억원 이상이거나 피해 발생 30일 이내 신고 사건의 경우 모두 피싱사기수사계로 넘겨 수사할 방침이다.

피싱사기수사계는 현재 2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전담 수사인력을 추가 보강하여 총 53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전문 수사역량을 가진 수사관들로 구성된 전담 수사부서를 운영해 피싱 사기조직 및 대포통장 유통 등 범행수단을 제공하는 범죄조직까지 추적하겠다”며 “민생을 침해하는 경제‧금융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거 밝혔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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