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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워너 브라더스 인수해도 "애플TV 공급 중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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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를 인수한 가운데, 애플TV와의 기존 협력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UBS 글로벌 미디어·통신 콘퍼런스에서 "워너 브라더스 TV 부문은 앞으로도 경쟁 스트리머에 콘텐츠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넷플릭스가 워너 브라더스와 HBO 맥스를 품게 된 상황에서 경쟁 플랫폼에 대한 콘텐츠 공급을 지속할지에 대한 초기 우려를 해소한 발언으로 평가된다.

실제 워너 브라더스 TV 스튜디오는 테드 래소(Ted Lasso), 쉬링킹(Shrinking), 배드 몽키(Bad Monkey), 무죄추정(Presumed Innocent) 등 애플TV의 대표 히트작을 제작해 온 핵심 스튜디오다. 이들 작품은 애플TV에서 독점 공개되지만, 제작은 외부 스튜디오가 맡는 라이선스 방식이기 때문에 넷플릭스 인수 이후 제작 구조 변화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사란도스 CEO가 워너 브라더스 TV 그룹의 제작 역량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며 기존 라이선스 모델 유지 의사를 나타내면서, 애플TV 주요 오리지널 제작 라인은 당분간 현 체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초대형 인수가 규제 승인 단계로 넘어가면서 향후 스트리밍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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