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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간세' PD "'신서유기' 새 시즌, 한마음 한뜻으로 기다려" [N인터뷰]

뉴스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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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케냐 간 세끼'

넷플릭스 '케냐 간 세끼'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케냐 간 세끼'가 '신서유기' 새 시즌에 대해 본인 역시 팬으로서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촌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 종영 기념 김예슬 PD 인터뷰에서 김 PD는 케냐에서 촬영한 소감에 대해 말했다.

김 PD는 "케냐에서도 나이로비는 힙하다, 마사이마라는 동물을 가까운 거리에서 봤을 때 울림이 있었다"라며 "누가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케냐를 추천한다, 직접 가보면 다르다는 말을 한다, 그만큼 너무 좋은 곳이었다 싶다"라고 했다. 이어 로케이션할 때 어려움에 대해서는 "항상 있었던 고충 정도가 있었다, 외국 촬영 때마다 하는 고민을 했다"라며 "다만 코로나 이후 직항이 없어져 출연진 컨디션을 고민했는데 다행히 시차나 이런 게 잘 맞았다"라고 했다.

기억에 남는 피드백에 대해선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른다'고 꾸준히 남겨주셔서, 그 시간이 흘러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규현은 편집을 잘했다고 피드백을 줘 뿌듯하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해서 재밌게 내보내고 싶었는데 그런 피드백을 받아 뿌듯했다"라고 했다.

다만 일부 시청자들은 '아는 맛'이라 식상하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 PD는 "'케간세'는 워낙 기다려주신 분이 많고 보고 싶은 그림이 명확한 프로그램이라 기획 단계부터 그 방향으로 나아가자 하고 만든 프로그램이었다"라며 "피드백이 속상하기보다는 한편 의도가 잘 맞아들었구나 싶었다,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스핀오프로서 '신서유기'의 색을 이어가는 점에 대해선 고민이 없었을까. 김 PD는 "고민이 많았는데 워낙 기다리던 분들이 많아 그 틀 안에서 내 색을 조금 넣으려고 했다"라고 귀띔했다.

'케간세'가 흥하며 '신서유기'의 새 시즌을 기다리는 팬들의 열망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 PD는 "나도 팬으로서 기다리는 중이다, 한마음 한뜻으로 기다리고 있다"라며 "내부적으로 열려는 있는데 스케줄이나 그런 요소들이 충족돼야 할 듯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케간세' 시즌 2 가능성도 열어뒀다.


한편 '케냐 간 세끼'는 믿고 보는 웃음 메이커 3인방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우당탕탕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케냐의 광활한 대자연과 하나 된 세끼 형제들의 좌충우돌 사파리 접수 여행이 싱싱한 날것의 웃음을 선사한다. 2일 6부작으로 종영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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