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동아ST,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 공동 연구기관 선정

파이낸셜뉴스 강중모
원문보기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 연구기관에 선정
국내 AI 신약개발 연구 역량 지속적 강화



[파이낸셜뉴스] 동아에스티는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임상·임상 단계 간의 데이터 연계와 임상 진입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 신약연구원이 총괄하며 국내 주요 산·학·연·병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동아에스티는 △다종 암 및 당뇨 질환에 대한 중개·융합 데이터 1만5000건 이상 확보 △효능·독성 예측 및 용량-반응 최적화 임상이행 지원 AI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해당 과제는 서울대병원이 주관기관으로, 동아에스티,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과제에서 동아에스티는 종양 및 종양 미세환경 조절 타겟 비임상 데이터 제공 및 표준화, AI 소프트웨어 현장 적용 실증 및 후보물질 최적화,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 및 승인 준비를 수행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 참여를 계기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축적된 연구개발 경험과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국내 AI 신약개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AI 기반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임상 데이터 및 신약개발 역량과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의 AI 원천기술을 결합한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AI 기반 오가노이드 및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신약개발 초기 단계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2. 2가족친화 우수기관
    가족친화 우수기관
  3. 3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4. 4강선우 뇌물 혐의
    강선우 뇌물 혐의
  5. 5숙행 상간녀 의혹
    숙행 상간녀 의혹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