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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카페 사장이에요” 대전 금은방서 30돈 금팔찌 들고 도주···경찰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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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체 대신 현금 가져오겠다” 속여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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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이 사라져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9일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한 남성이 서구 탄방동의 한 금은방에서 30돈짜리 금팔찌를 구매하는 척하다가 그대로 달아났다.

이 남성은 금은방 주인에게 ‘옆 카페 사장’이라고 소개하며 “계좌이체 대신 가게에서 현금을 가져오겠다” “며칠 전에도 팔찌를 보러 왔다”는 등의 말로 주인의 경계를 풀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금을 가지러 간다며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금은방 주인이 뒤늦게 이 카페를 방문하고 나서야 속은 것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했으며 도주 경로를 파악해 추적하고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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