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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폭행·술자리 강요"...전 매니저들 결국 고소장 접수

머니투데이 김미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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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 /사진=뉴스1.

코미디언 박나래. /사진=뉴스1.



전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40)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고소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박나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고소인은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로 파악됐다.

앞서 박나래가 매니저들을 상대로 폭행과 술자리 강요 등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나래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명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경찰은 5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상해, 특수상해, 의료법 및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에 대한 고발을 접수하고 관련 건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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