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경찰청과 각 지역 자치경찰 사무를 관장하는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간 '자치경찰제 정책협의체'가 9일 첫 회의를 열었다.
경찰청과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회의에서 현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제 단계적 확대 및 전면 시행 추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국정과제 추진 과정에서 양 기관이 소통하면서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자치경찰제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순관 협의회장(전남 자치경찰위원장)은 "그동안 자치경찰부 폐지 등 일부 정책들이 협의 없이 진행되면서 자치경찰제 본래 취지와 상충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협의체를 통한 자치경찰제 실질화를 기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자치경찰 사무 관련 성과지표 개발 추진 ▲ 무인교통단속장비 관리 개선 방안 등도 논의됐다.
양측은 정책협의체 회의를 정례화해 한국 실정에 맞는 최적의 자치경찰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h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