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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09.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정부는 약속을 지킨다"며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복귀가 시작됐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계획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SK해운과 에이치라인 해운도 부산 이전을 결정했다. HMM 등 다른 선사와 산하기관 이전도 곧 뒤따를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해운·항만의 심장을 부산에 다시 세우는 길이 열렸다. 그런데 부산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과만 가져가려고 한다"며 "부산 시민들이 다 알고 있다는 점 잊지 마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청와대 복귀는 망가진 국가를 정상궤도로 올리는 결정"이라며 "윤석열의 막무가내식 용산 이전 끝내고 대통령 직무 공간을 제자리에 두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청와대 이전은) 성탄절쯤 마무리되고 (대통령) 관저도 내년에 이전된다"며 "(이번 결정은) 내란을 막아낸 국민과 함께 국정을 바로 세우겠다는 강한 의지"라며 "민주당은 이재명정부와 앞으로도 국민과의 약속을 차근차근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9일)로 정권교체 후 첫 정기국회가 막을 내린다. 정말 할 일 많았던 정기국회였다"며 "회복과 개혁, 성장, 대한민국 정상화란 (목표에 발맞춰) 민주당은 더 강력해진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을 관철했고, 국정감사를 통해 윤석열·김건희 등의 권력형 비리 등을 확인했으며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70여년 간 민주주의·인권 등을 짓눌러온 검찰청이 폐지됐다"고 소개했다.
김 원내대표는 "경제회복 위한 세제·재정정책, 물가안정, 일자리창출, AI(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기후 위기 대응 등 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100여건의 민생 개혁 법안을 처리했다.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민생 예산을 여야 합의로 처리한 것도 큰 성과"라며 "코스피 4000 돌파 등 경제 회복 흐름도 뚜렷하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국민께서 보시기에 아직 부족한 점도 많다. 사법·언론개혁도 현재 진행형"이라며 "민주당은 내란종식·민생회복 등 사회 대개혁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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