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6.9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이보다 손흥민다울 수 없다...손흥민이 선택한 벽화 디자인 일부 공개 '태극기+찰칵 세리머니'

인터풋볼
원문보기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손흥민의 벽화 디자인이 일부 공개됐다.

10년간 토트넘 홋스퍼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손흥민이 런던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손흥민이 집으로 돌아온다. 10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클럽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로 다음 날 토트넘은 SNS에 손흥민의 메시지 영상도 새로 게시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모두 잘 지내고 있었나. 쏘니다. 마지막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을 때는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런던 현지 팬들과 인사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렇게 런던으로 돌아가 토트넘 팬들을 만날 기회가 주어져 정말 행복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연신 미소를 지으며 "팬분들을 포함해 선수들, 그리고 코칭 스태프까지 모든 클럽 사람들과 만날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 빨리 가서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 매우 감정적인 날이 될 것 같지만 이날은 나와 토트넘을 위해서라도 굉장히 중요한 날이다. 곧 보자"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복귀를 앞둔 손흥민을 위해 토트넘은 여러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프라하전 손흥민을 위한 작별식을 여는 것과 동시에 N17(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민의 벽화도 만들고 있다. 일전 레들리 킹, 해리 케인의 벽화를 그렸던 아티스트와 팬 자문위원회가 협력해 제작 중이고 손흥민 복귀날에 맞춰 완성할 예정이다.


완공에 앞서 벽화 일부가 먼저 공개됐다. 벽화 디자인은 손흥민이 직접 선택한 것으로 전해 졌는데 손흥민다운 요소들이 눈에 띈다. 손흥민 특유의 찰칵 세러머니와 더불어 지난 시즌 우승한 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안은 모습, 여기에 몸에 태극기를 허리에 감싼 모습이 보였다.

벽화에 담긴 이 세 가지 요소만 봐도 손흥민이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만들어온 상징적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새롭게 완성될 벽화는 손흥민의 토트넘 여정을 기리는 또 하나의 상징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갑질 논란
    박나래 갑질 논란
  2. 2연준 금리 인하
    연준 금리 인하
  3. 3김수용 심정지
    김수용 심정지
  4. 4베네수엘라 유조선 억류
    베네수엘라 유조선 억류
  5. 5알론소 볼티모어 계약
    알론소 볼티모어 계약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