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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조경태 "부산시장 출마 검토"

노컷뉴스 광주CBS 김지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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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1년, 직접 광주 찾아 무릎 사죄 '12·3 광주 선언' 발표
5·18 정신 헌법 수록, 지역별 유공자 차별 해결 위해 정성호 법무 장관 접촉
尹 법정 최고형 단죄해야, 국힘 지도부 책임 있는 사과 절실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추경호 구속 기각…무죄 아냐, 당 기고만장 우려
재판부 판결 속도 실망, 與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찬성
지선 경선 완전한 '오픈 프라이머리'로 혁신, 국민 감동 이끌어
내란당 꼬리표 쇄신 위해 당내 투쟁, 부산 시장 출마 긍정 검토
핵심요약
■ 방송 : 광주CBS 라디오 1FM 103.1MHz (월~금, 16:30~17:30)
■ 제작 : 김지희 PD, 정효은 작가
■ 진행 : 정정섭 아나운서
■ 방송 일자 : 2025년 12월 3일(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인터뷰 전문]

◇진행자> 2024년 12월 3일, 바로 작년 오늘이었습니다. 듣고도 또 보고도 믿지 못할 계엄 소식에 특히 1980년 5월에 트라우마가 되살아나 잠 못 이루신 분들 참 많으시죠. 벼락같이 날아든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내란에 동조했던 집권 여당이자 지금 우리의 대표 보수정당은 어떤 책임과 또 쇄신을 약속해야 하는 건지. 또 앞으로 정치적 과제까지 이야기를 나눠 봅니다. 12·3 비상계엄 1년 특집으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과 유튜브 광주 CBS 채널을 통해서 보이는 라디오로도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자, 조경태 의원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경태> 안녕하십니까.

◇진행자> 진짜 먼 걸음 하셨어요. 오늘 일정이 빡빡하신 가운데서도 찾아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뭐 12월 3일은 우리 역사에선 참 씁쓸하고 그런 날이죠. 때마침 오늘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광주를 직접 찾으셨어요?

◆조경태> 비상계엄,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아마도 가장 정신적으로 타격을 입은 도시민들이 광주 시민이라 생각합니다. 독재 정권, 쿠데타, 계엄군에 의해서 가장 많이 피해를 본 도시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더 이상 이러한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단호함을 담아서 광주 시민께 무릎 꿇고 사죄도 하고, 또 광주 시민과 민주적 뜻을 공유하기 위해서 광주를 찾았습니다.


◇진행자> 그 뜻을 존중하고요. 마음이 많이 다치셨을 광주 시민 또 전남도민 청취자 여러분께 직접 만나서 사과도 하시고. 또 오늘 어떤 일정 소화하셨어요?

연합뉴스

연합뉴스



◆조경태>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 회견을 하며 이른바 '12·3 광주 선언'을 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우리 광주 시민이 또 광주가 대한민국을 구했습니다'라는 그런 주제였습니다. 저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광주의 민주 영령들께서 흘리신 숭고한 피가 지난 12월 3일에 있었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막아냈다 보고 있거든요. 큰 틀에서 봤을 때 우리 광주가 대한민국을 구해냈다, 지켜냈다고 보기 때문에요. 그다음에 바로 광주 묘역에 가서 민주 영령들께 사죄 마음을 담아서 묵념을 하고, 이어서 5·18 단체 분들께 가서 사죄도 한 번 더 드리고 그분들의 건의 사항도 잘 청취하고 그렇게 왔습니다.

◇진행자> 어떤 이야기를 하시던가요?


◆조경태>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5·18 정신을 헌법에 꼭 수록해 달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정말 필요한 이야기인 것 같고요. 두 번째로 5·18 유공자분들이 여러 가지 부분에서 불균형적인 부분들이 있습니다. 정신적 피해에 있어서 지역 간 좀 차별이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서울에 거주하는 분들과 광주에 거주하는 분들이 최대 다섯 배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사실은 오랫동안 묵은 내용인데 제대로 해결이 안 돼 왔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바로 방송하러 오면서 법무부 장관한테 전화를 해서 이 사항을 꼭 좀 확인해서 이분들 마음 다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진행자> 우리 5·18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6선 국회의원이 아니신가 싶습니다. 지금 야당 표심이 광주에서 솔직히 설 곳이 없죠. 더군다나 현재 내란 특검이나 가담자 조사를 위한 TF를 위해서 정부와 여당이 힘을 모으고 있잖아요. 국민의힘 차원에서도 새로운 걸음을 걸어야 되는데 안 보이거든요. 어떤 결단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조경태> 저는 잘못된 과거와 확실한 단절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 12·3 광주 선언을 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확실히 단죄해야 된다,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된다, 전두환과 같은 그런 일이 반복한 이유가 당시에 사면 복권시켰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이번에야말로 엄중한 역사적 심판, 단죄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광주 시민이 굉장히 따뜻한 분들이십니다. 광주란 말이 빛고을이란 뜻이잖아요. 저는 아침에 공항에 내리자마자 광주의 공기가 되게 상쾌하고 따뜻하다는 걸 느꼈고요. 또 그 자리에서 저를 맞이해 주신 광주 시민의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얼마든지 관용과 용서할 마음의 자세가 돼 있다고요. 근데 국민의힘이 진정성 있는 어떤 사죄나 사과가 없다 보니까 우리 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려운 길로 가고 있지 않은가 생각을 합니다.


◇진행자> 예.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실 때 계속해서 강조하는 게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계엄이었다, 분명 내란이다, 그래서 반드시 단죄해야 되고 국민의힘도 이걸 끊어내고 가야지만 나아갈 수 있다, 이런 말씀을 해 주신 거 같아요. 그럼 민주당은 올해가 가기 전에 내란 전담 재판부를 반드시 설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올해 한 20일 남았는데, 이 입장에 동의를 하시는지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조경태> 저는 이번에 재판부가 하는 모습을 보면서 상당히 좀 실망스럽다는 생각을 합니다. 과거에 전두환, 노태우 내란 사건을 다뤘을 때는 8개월 정도 안에 1심 선고가 났거든요. 근데 지금 1년이 됐는데도 언제 날지도 모를 정도로 12·3 비상계엄의 악몽에서 우리 국민이 헤어나지 못하는 정국이고요. 그리고 재판이 일반적 재판하고 다르지 않습니까? 국가의 운명을 가르는 재판임에도 불구하고 재판부가 너무 소극적인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더 이상의 내란 상황, 또 쿠데타, 비상계엄 이런 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국가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차대한 그런 범죄에 대해서는 내란 전담 재판부 같은 것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진행자> 그런데 국민의힘은 내란도 아니고 아직 결과가 안 나왔고 끝난 거 아니냐, 그래서 자연스럽게 국민의힘 역시 내란당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어요. 당 차원에서는 어떤 해법이 필요할까요?

◆조경태> 그래서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내란당의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내용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이거든요. 완전한 절연과 그리고 같은 당에 소속되어 있던 일원으로서 막지 못한 부분에 대한 국민에게 최소한 미안함 또 책임을 가져야 된다 생각합니다. 그러려면은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자체가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분위기를 제가 잘 보면 그런 어떤 진정성 있는 그런 반성과 사죄의 마음이 좀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고 있고 물론 몇 분의 의원님들께서 사과하신 모습이 좀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습니다마는 저는 제일 핵심은 지도부가 주도해서 반성과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행자> 당 지도부 얘기 잘하셨는데 장동혁 대표는 사과보다는 뭐 변화를 보여줘야 된다, 반성이나 사과에 선을 그으면서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고 있음에도 아직도 내란당 꼬리표를 못 떼고 있음에도 장동혁 대표가 계속해서 강경 노선을 걷는 이유 뭐라고 보고 또 당원들의 민심에는 또 부합하다고 보십니까?

◆조경태> 저는 우리 당엔 강성 극우에 가까운 지지층들이 수적으로 조금 더 위에 있다고 보거든요. 그랬을 때 너무 그쪽 세력만 의식하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중도층으로 전혀 외연 확장이 안 되고 민주당보다 훨씬 낮아지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거든요. 전 장동혁 대표가 내년 지방 선거를 위해서 지금 하고 있는지 묻고 싶거든요. 이런 스탠스를 계속 쭉 유지해 나간다면 저는 결국 내년 지방선거는 참패할 가능성이 많고 패가망신할 가능성이 많다.

◇진행자> 네. 직전에 당대표 선거 후보셨기 때문에 당내 강경파의 의지 절감하셨을 것 같아요. 혁신과 책임 있는 사과가 불가능하다면, 처음에 열린우리당 출신이면서 민주당에서도 쓴소리를 해 오셨고 그러면서 이제 국민의힘까지 입당하신 건데, 이렇게 노선이 안 맞다고 지도부와 괴리가 있다면, 탈당도 혹시 고려하고 계십니까?

◆조경태> 아직까지 거기까지는 뭐가 가지는 않고 있습니다. 왜냐. 새 같은 경우 양 날개가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건전한 보수와 건전한 진보 양날개가 있을 때 새가 제대로 날 수 있거든요. 그래서 한쪽에 너무 권력이 집중되다 보면 자칫하면 독재로 흘러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저는 건전한 보수 세력도 존재하고 또 건전한 진보 세력이 존재하는 것이 한국 정치 발전에도 도움 되고 궁극적으로 국민한테 크게 이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진행자> 그렇죠. 한편 딱 이제 1년이 된 시기에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당시 원내 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의 구속영장이 기각이 됐는데. 혹시 예상하셨어요?

◆조경태> 사법부가 하도 좀 판단, 예측하기 어려운 그런 때문에 어찌 될지는 잘 몰랐겠습니다마는. 핵심은 뭐냐면 구속 영장이 기각이 된 거지 아예 무죄가 아니지 않습니까? 근데 우리 당내 분위기는 무죄의 분위기예요, 그거는 아주 잘못됐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불구속 상태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고 또 죄가 있으면 죗값을 치르게 되는 건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당이 마치 12·3 비상계엄이 잘못이 아니라는 식으로 해석을 할 가능성이 있는 거 같아서 저는 그게 우려스럽거든요. 무죄다, 이런 식으로 우리가 예단해서 기고만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또 한 번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겨 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 내란이라고 확정 짓는 여론이 훨씬 높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재판부의 판결이 자칫 우리 당 입장에서는 좀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는 대목이고요. 저는 재판부 판결은 존중해야 된다고 봅니다만은, 당 입장에서는 엄중하게 겸손하게 이 부분을 좀 지켜보는 것이 좋지, 이것을 마치 상대 정당에 대해서 또 이 현 정권에 대해서 아주 크게 비판하는 목소리로 낸다면은 역풍을 맞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의원실 제공

의원실 제공



◇진행자> 이렇게 되면 내년 지선도 아까 참패한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어요. 지선 얘기를 좀 해 보면, 장동혁 대표도 그렇고 강경 우파 노선으로 가는 국민의힘이 지방 선거 경선에서 당원 투표 비중을 기존 50에서 70%로 높이겠다고 하는 움직임도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조경태> 저는 그렇게 갔을 경우에는 경쟁력이 있는, 지명도 있는 사람들이 후보 되기가 좀 어려울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은 내년 선거는 더더욱 어려운 길로 갈 수밖에 없다 생각하고요. 저는 현명한 지도부라면은 지금 당원이 70%고 일반인 30% 7대 3으로 한다는 거 아닙니까? 이 부분을 저는 좀 더 혁신적으로 그냥 미국처럼 완전한 오픈 프라이머리 형식으로, 그래서 시민한테 후보를 뽑도록 하는 것이 우리 당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아니겠느냐 생각을 합니다.
저도 당 생활을 오래 했잖아요. 당원들은 어쨌든 정당이 좋아서 하는 겁니다. 근데 그걸 가지고 과도하게 자기가 권한을 갖겠다는 건 아니거든요. 그 당이 잘해서 나라가 잘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그 당에 가입한 건데 그런 것을 좀 이해를 시킨다면은, 당원 위에 국민이 있지 않습니까? 국민을 최상위로 국민 오프라이머리로 한다면은 오히려 민주당보다 훨씬 더 혁신적인 후보 선출 방식이기 때문에 감동을 줄 수 있다 보고 있거든요.

◇진행자> 국민의힘이 다가올 지선에서 호남세를 넓히고 표심을 끌어 올리려면 또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조경태> 가장 가까운 것은 작년에 있었던 위헌적인 비상계엄에 대해서 진솔한 사과,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이 기본이거든요.

◇진행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그러면 형이, 내란죄 사형이죠, 최고형까지 가야 된다고 보시는 거죠?

◆조경태> 어쨌든 법정 최고형이니까, 법에서 적시된 게 사형 또는 무기징역 아닙니까? 그 사항까지는 아마 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또 가야합니다. 왜냐하면 계속 봐주기식으로 하면 또 언젠간 그런 일들이 벌어질 줄 모르거든요. 역사적 단죄는 반드시 필요하다 보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이 호남에서 세를 넓히고 뿌리를 내리려면은 호남에 대한 애정, 그리고 진정성 있는 정책, 또 진정성 있는 예산 지원 이런 것들도 수반이 돼야 되겠죠. 선거 때만 그냥 우리를 뽑아 주시라 하면 누가 뽑아주겠습니까. 미리 미리 지역 애로사항이나 불편한 사항들을 잘 점검하고 지원하는 모습들 그런 진정성이 담보 돼야만이 호남에서 지지세가 확장될 수 있다 보고 있습니다.

◇진행자> 국민의힘이 건전한 보수라면 호남에서 선전도 한번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근데 이제 의원님 같은 경우 부산 사하죠, 지역구가. 이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혹시 뭐 부산 시장이라든지 내년 지방 선거에 출마하실 생각도 있으신지 한번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조경태> 네. 주변에서 시민들께서 제가 이제 6선 의원을 하다 보니까 부산을 위해서 좀 더 애를 써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분들도 많이 계시거든요. 그래서 저의 쓰임새가 뭐 있다면 부산 시민들께서 저한테 그런 목소리가 더 높아진다면 뭐 시장 문제도 저는 적극적으로 잘 검토해 보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진행자> 공천을 받지 못하거나 그러면 탈당 후에 무소속이나 이렇게 출마하실 생각 있으세요?

◆조경태> 글쎄요. 이제 탈당 부분은 지금 말하기 너무 예민한 부분이고요. 어쨌든 당내에서 당내 투쟁을 통해서라도 우리 당이 좀 제대로 잘 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고요. 내년에 지방 선거에 출마하실 분들이 또 예비 후보자들이 당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우리 당이 좀 더 쇄신하고 당이 변화하는 데 제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진행자> 짧게 청취자 여러분께 광주 시민 여러분께 한 말씀 해 주시고 마치겠습니다.

◆조경태> 네. 광주 시민께서 저한테 보내 주신 애정과 따뜻함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 12·3 비상계엄 충격. 우리 당이 보다 더 노력하고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조경태가 우리 당의 최다선 의원으로서 더더욱 노력하고요. 우리 당이 변화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광주 시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고 꼭 묵묵히 좀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진행자> 네.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는 말씀이 참 남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안 찬성할 때도 그렇고요. 상당히 진취적인 모습 보여주고 계신데 앞으로도 국민의힘의 책임 있는 사과의 혁신을 위해 큰 역할 감당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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