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반짝 영하권 추위...동해안 산불 등 대형 화재 주의

오늘도 이맘때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늘도 맑은 데다, 대기 질도 양호해서 바깥 활동하기 큰 무리 없겠는데요, 하지만 맑은 날씨 속 동해안은 대기가 메마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15일까지는' 산불 조심 기간'인 만큼, 산행하실 때 더욱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 지역은 일주일 넘게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울진과 포항, 강원 곳곳에는 건조 경보가 그 밖의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세종 8도, 대전 9도, 대구 10도가 예상되고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조금 더 낮겠습니다.

이번 주는 눈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모레 비나 눈이 내리면서 동쪽 지역의 건조함은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다만, 그전까지는 위험이 커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안홍현
디자인 : 김보나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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