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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10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수…총 보유량 66만624 BTC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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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스트래티지 [사진: 셔터스톡]

스트래티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집을 이어가고 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일러는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매수 소식을 발표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1만624 BTC를 약 9억6270만달러에 추가 매입했으며, 평균 매입 단가는 9만615달러다. 이로써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66만624 BTC에 이르렀고, 누적 매입금액은 493억5000만달러, 평균 매입가는 7만4696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매입은 스트래티지의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구글 파이낸스에 따르면, 스트래티지 주가는 최근 178.99달러로 1년 전 대비 51%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발생한 미실현 수익은 여전히 막대하다. 비트코인 트레저리스에 의하면, 스트래티지의 현재 비트코인 보유량 가치는 약 600억달러로, 총 매입가 대비 22% 이상 상승한 상태다.

또한 스트래티지는 최근 14억4000만달러를 조달해 회사의 배당 및 채무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퐁 레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주가 하락 시 배당 의무를 이행할 수 없다는 FUD(두려움·불확실성·의심)가 확산되면서 비트코인 숏 포지션이 증가했으나, 추가 자금 확보로 이를 해소했다.

한편, 11월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s) 시장은 둔화됐지만,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중심의 매입을 지속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의하면, 11월 DATs 유입액은 13억2000만달러로 10월 대비 34% 감소했지만, 스트래티지는 11월 17일 8억3500만달러 규모의 BTC를 매수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이더리움 중심 DATs는 3700만달러 유출되며 반대 흐름을 보였다.

스트래티지는 단기 시장 흐름과 상관없이 비트코인 축적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온 만큼, 향후에도 매입 행보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Strategy has acquired 10,624 BTC for ~$962.7 million at ~$90,615 per bitcoin and has achieved BTC Yield of 24.7% YTD 2025. As of 12/7/2025, we hodl 660,624 $BTC acquired for ~$49.35 billion at ~$74,696 per bitcoin. $MSTR $STRC $STRK $STRF $STRD $STRE https://t.co/oyLwSuW7nW

— Michael Saylor (@saylor) December 8, 2025<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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