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김건희특검, '디올백 의혹' 최재영 참고인 조사 外

오늘(9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김건희특검, '디올백 의혹' 최재영 참고인 조사 (AM 10:30 김건희특검 사무실)

김건희 씨의 '디올백 수수 의혹' 수사 과정을 다시 들여다보는 특검이 오늘 오전 최재영 목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9월 김 씨에게 디올백을 건넨 당사자로,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 바 있습니다.

특검팀은 최 목사를 상대로 명품백 선물 경위와 함께 수사팀의 조사 과정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 법원행정처, 오늘부터 사흘간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 (AM 10:00 서울법원종합청사)

대법원이 직접 개최하는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가 사흘 동안 열립니다.

주제는 '사법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와 '상고제도 개편', '대법관 증원안' 등 6가지로 사법 분야를 총망라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공청회에는 검찰과 학계, 언론,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이 참석합니다.

▶ 한은, 국고채 1.5조원 단순매입…3년 3개월 만 (AM 11:00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약 3년 3개월 만에 국고채 단순매입에 나섭니다.

한은은 오전 11시부터 10분간 국고채 5·10·20년물을 총 1조 5천억원 규모로 매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입 방법은 한은 금융망을 통한 경쟁 입찰 방식으로, 한은의 국고채 단순매입은 2022년 9월 이후 처음입니다.

오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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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