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JP모건이 내년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을 전망한 가운데, 8만4000달러가 손절선이라며 리스크를 유의하라는 리포트가 나와 주목된다.
컨설팅 회사인 타이거 리서치(Tiger Research)는 8일 ‘지금 비트코인을 사라, 하지만 조심해라’(Buy Bitcoin Now, But Take Care) 제목의 리포트에서 비트코인 매수에 지금이 좋은 타이밍이지만, 리스크 관리에 유의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타이거 리서치는 “지금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아주 작은 수익에도 매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중요한 점은 MVRV가 1.10 근처일 때는 장기 투자에 매우 좋은 매수 지점이라는 것이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이 구간에서 매수하면 1년 후 평균 40% 상승이 있었다”고 전했다.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는 시장 가격이 실제 매입가 대비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컨설팅 회사인 타이거 리서치(Tiger Research)는 8일 ‘지금 비트코인을 사라, 하지만 조심해라’(Buy Bitcoin Now, But Take Care) 제목의 리포트에서 비트코인 매수에 지금이 좋은 타이밍이지만, 리스크 관리에 유의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이데일리DB) |
타이거 리서치는 “지금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아주 작은 수익에도 매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중요한 점은 MVRV가 1.10 근처일 때는 장기 투자에 매우 좋은 매수 지점이라는 것이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이 구간에서 매수하면 1년 후 평균 40% 상승이 있었다”고 전했다.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는 시장 가격이 실제 매입가 대비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타이거 리서치는 “온체인 지표들은 지금이 매수하기 좋은 지점임을 보여준다”며 “과열은 사라졌고 기대되는 보상이 리스크를 상회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은 과열을 털어냈고, 이제 건전한 기반 위에서 다시 오를 수 있다”며 “새로운 추세가 시작될 수 있는 안정된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타이거 리서치는 “리스크 관리를 중시한다면 그냥 매수만 해서는 안 된다”며 “명확한 손절선을 설정해야 한다. 시장이 여전히 불확실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타이거 리서치는 “8만4000달러를 잃지 마라”며 “가격이 8만4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큰 리스크가 발생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심각한 손상을 준다”고 밝혔다. 9일 오전 4시50분 현재 비트코인은 9만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타이거 리서치는 “8만4000달러는 단순한 차트상의 숫자가 아니다. 시장 구조의 마지막 방어선”이라며 “12월 1일에 가격이 8만3000달러를 찍었을 때 공포가 크게 증가한 것도 같은 이유”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