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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FOMC 경계·우크라 관망 속 나흘만에 하락…WTI,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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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런던에서 모인 유럽 3개국과 우크라이나 정상연합뉴스 자료사진

8일 런던에서 모인 유럽 3개국과 우크라이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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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 유가는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경계감과 우크라이나 종전안 협상을 지켜보자는 관망세 속에 지난 3거래일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20달러(2.00%) 내린 배럴당 58.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60달러 선을 하루 만에 다시 내줬다.

WTI는 이날 장 내내 변변한 반등 시도도 하지 못하고 내리막을 걸었다. 지난 2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를 기록했다.

연준은 다음 날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다시 내릴 것으로 거의 확실시된다. 다만 최근 연준 내부의 분열 양상으로 인해 금리 인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상당히 많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우크라이나 종전안 협상은 견해차가 빠르게 좁혀지진 않고 있으나 협상이 타결될 경우 공급 과잉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하다.

PVM의 타마스 바르가 원유시장 분석가는 "가까운 미래에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어떤 종류의 합의가 이뤄진다면 러시아의 원유 수출이 증가해 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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