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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갑질·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방송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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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인 박나래 씨가 모든 게 자신의 불찰이라며 사태 해결까지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전 매니저들과 오해는 풀었지만, 출연작들이 지게 되는 부담을 고려했다는 설명인데, 이로써 제기된 주요 의혹들의 실체는 수사로 확인될 전망입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방송인 박나래 씨가 전 매니저들의 의혹 제기 나흘 만에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전날에서야 폭로 당사자들과 만나 오해를 풀긴 했지만, 여전히 모든 게 자신의 불찰이라 생각한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는 출연작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고 보고, 논란이 말끔히 해소될 때까지는 방송 활동을 멈추겠다고 하면서,

고정으로 나오던 예능 프로그램들도 향후 박 씨의 출연 중단을 공식화했습니다.


박 씨의 이 같은 결단은 '매니저 갑질'에서 시작된 의혹 제기가 '불법 의료 행위' 논란으로까지 일파만파 번지던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박 씨가 그동안 피로 해소 목적으로 비의료인 A 씨에게 주사를 맞아왔단 게 골자인데,

A 씨가 SNS에 자신은 해외 대학병원 교수 출신이라고 반박한 뒤, 다시 게시물을 삭제하면서 의사 면허의 실체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됐습니다.


여기에 해당 병원이 실재하느냐를 두고 의료계에서 상반된 의견이 나오면서 혼란은 더욱 가중됐고, 결국, 의료법 위반 혐의 수사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앞서 전 매니저들이 폭로한 '갑질 의혹'을 계기로 박 씨가 받게 된 특수상해 혐의 수사와,

되레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하며 박 씨 측에 수억 원을 요구해왔단 내용의 공갈 혐의 수사까지,

쌍방이 고소를 취하하지 않는 한, 제기된 주요 논란의 진실은 향후 수사와 법적 공방으로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디자인 : 정민정

YTN 송재인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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