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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이 외면한 '05년생 성골 유스', 이탈리아 간다…"몇 주 안에 계약 체결"

포포투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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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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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코비 마이누가 나폴리로 임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8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마이누를 영입하기 위해 앞으로 몇 주 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임대 계약을 체결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들은 마이누의 임금을 전부 부담할 의사가 있다"라고 전했다.

마이누는 200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특급 유망주'다. 맨유의 '성골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22-23시즌 고작 17살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고 결국 직후 시즌부터는 팀의 준주전 자원으로 올라섰다. 이후 2024-25시즌에도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해당 두 시즌동안 마이누는 69경기에 출전하면서 7골 2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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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해 11월 후벵 아모림 감독이 팀에 새롭게 부임하면서 조금씩 입지가 좁아졌다. 이번 시즌 역시 개막 후 PL 9경기에서 171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경기 당 20분도 뛰지 못하고 있는 것. 현재 맨유의 주전 미드필더인 카세미루의 백업 자원인 마누엘 우가르테가 크게 부진한 활약을 보이고 있음에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모림 감독이 마이누 기용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어떤 선수들은 (재능만으로) 충분하지만 마이누는 그렇지 않다. 나는 그를 믿고 있지만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아모림 감독은 지난달 인터뷰에서도 "마이누를 로테이션에 포함하기 쉽지 않다. 우리는 구단의 모든 것을 위해서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티켓을 따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출전 시간을 보장해주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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