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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부 제프리 힌튼 "컴퓨터공학 학위는 여전히 가치 있다… 코딩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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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토론토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 [사진: 토론토대학]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토론토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 [사진: 토론토대학]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I가 코딩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컴퓨터공학(CS) 학위는 여전히 가치가 있다고 'AI 대부' 제프리 힌튼 토론토 대학교 교수가 강조했다.

힌튼 교수는 "컴퓨터공학 학위는 단순한 프로그래밍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며 "AI가 중급 수준의 프로그래밍을 대체할 수 있지만, 컴퓨터공학 학위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힌튼 교수의 견해는 AI와 테크 업계의 다른 전문가들과도 일치한다. 오픈AI 회장 브렛 테일러는 컴퓨터공학 학위가 여전히 '시스템 사고'를 배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총괄 사미르 사맛도 컴퓨터공학 교육이 문제 해결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UC 버클리 교수 하니 파리드는 컴퓨터공학과 졸업생들이 실리콘밸리보다는 의료, 금융,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큰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힌튼 교수는 코딩 학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코딩을 배우는 것은 라틴어를 배우는 것과 비슷하다"며 "실제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사고력을 키우는 데 유익하다"고 설명했다. AI가 코딩을 대체하더라도, 수학, 통계, 선형대수 같은 기초 지식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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